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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명품이 왔다… '감성 발라더' 주(JOO)의 화려한 귀환

입력 : 2015-11-02 11:28:34 수정 : 2015-11-02 11: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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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감성 발라더’ 주(JOO)의 진정성이 제대로 통했다.

5년 만에 발표한 신곡 ‘울고 분다’가 음원 공개와 동시 음원차트 1위 및 상위권에 랭크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것. 주(JOO)의 신곡 ‘울고 분다’가 지난 2일 자정 공개되면서 엠넷,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 이외 음원사이트에서도 TOP5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울고 분다’는 주(JOO)가 5년 만에 발표한 신곡이자, 인피니트·러블리즈가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첫 작품이다. ‘울고 분다’는 2011년 발표한 ‘나쁜 남자’에 이어 작곡가 이트라이브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곡으로, 이트라이브는 “이 곡은 Joo 아니고서 부를 가수는 없다”라고 강한 신뢰를 내비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믿음에 보답하듯 주는 자신이 낼 수 있는 진정성을 ‘울고 분다’에 잘 담아냈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에 한국적, 동양적 멜로디가 더해져 주(JOO)만의 감성 발라드 곡을 완성시켰다.

‘울고 분다’가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팬들은 각종 음원사이트,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5년이란 세월이 무색할 정도”, “노래 첫 소절을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네요”, “차트성적이 정말 좋아서 제가 다 기쁘네요”, “노래에 울림이 장난 아닌듯, 노래방에서 부를 노래가 생겼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주(JOO)의 귀환을 환영했다.

특히 주(JOO)는 5년이란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더 깊어진 감성으로 ‘울고 분다’를 소화했다. ‘꽃잎이 시든다’라는 곡의 첫 소절과 ‘운다 운다’ 후렴 전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감수성 짙은 보컬이 돋보이며, 한층 더 성숙해진 감정을 곡에 녹여낸 것. 게다가 신승훈, 임창정, 규현 등으로 이어지는 남성 발라드 열풍 속 유일하게 여성 발라드라는 점에서 리스너들의 귀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한편, 주(JOO)는 오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유독 라이브에 강한 면모를 지닌 주(JOO)인 만큼, 한때 트라우마였던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고 새롭게 들려줄 그의 음악에 더욱 기대감이 큰 상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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