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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의 유망주, 결국은 성폭행 혐의로…

입력 : 2015-10-30 13:47:13 수정 : 2015-10-30 15: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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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시선을 모았지만, 결국 성폭행 혐의로 고개를 숙었다. 바로 루카스 피아존(21)을 두고 하는 말이다.

브라질 연령대별 대표팀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유망주 피아존이 캐나다 토론토 경찰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영장을 발부받았다. 캐나다 토론토 경찰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첼시 소속인 피아존과 그의 동료인 안드레이 다 실바 벤츄라(22)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피아존과 안드레이가 지난 7월 25일 토론토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21세 여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피아존은 첼시에서 지난 8월 말 레딩으로 임대 이적해 경기력을 쌓아가고 있었다. 다만 이에 앞서 지난 7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캐나다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토론토를 찾았다. 당시 그는 동료인 안드레이와 함께 현지 나이트클럽을 찾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의 ‘하얀 펠레’ 카카와 같은 지능적인 플레이와 공격 재능을 뽐내며 ‘제2 카카’로 불릴 만큼 기대가 컸던 유망주지만, 한 순간에 실수로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될 위기에 빠졌다. 특히 원소속팀 첼시는 최근 부진을 거듭하며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잇단 악재에 빠졌다.

체육팀 / 사진 =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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