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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작가 '신 기마미인도' 전시회 눈길끄네

입력 : 2015-10-29 19:57:04 수정 : 2015-10-29 19: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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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은 내달 5∼29일 기획전시실 리모델링을 기념해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초대전 ‘신 기마미인도’를 개최한다.

말과 여인을 그려낸 ‘달려가마’(사진)·‘여자는 말이죠’·‘썸마타임’·‘축하한다는 말’·‘산타마리아’·‘내숭 낙원’ 등 한국화의 ‘신 기마미인도’라 불릴 만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된다. 이번 전시에서 김현정 작가는 말과 미인을 소재로 고려 불화를 연상시키는 섬세한 묘사와 조선 풍속화에 뿌리를 둔 해학과 유머로 현대인의 삶과 정서를 풀어냈다. 특히 수준 높은 표현력 외에 참신한 주제는 신 풍속화의 전형으로도 볼 만하다는 게 말박물관 측 설명이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02)509-1275.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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