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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이태임, "섹시한 이미지 벗으려 6kg 감량"

입력 : 2015-10-22 17:28:04 수정 : 2015-10-22 17: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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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배우 이태임이 작품을 위해 체중감량을 한 사실을 알렸다.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DramaH 목요드라마 ‘유일랍미’ 기자간담회에는 이정표 PD와 윤소영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태임, 오창석, 이민영, 유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태임은 “얼굴에 살이 있으면 섹시한 이미지가 부각되더라”며 “이미지 전환을 해볼까 해서 다이어트를 해서 6kg 정도를 감량했다”고 전했다.

복귀작으로 ‘유일랍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워낙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다. 암울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기 때문에 밝고 명랑하고 쾌활한 역을 맡고 싶었다”며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 함께 행복하게 재밌는 시간 보내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본이 무척 재밌었다. 아마 시청자 분들도 전개가 빠르고 스토리가 재밌어서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미디어 드라마H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6부작 미니 시리즈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그 동안 도도하고 세련 된 역할을 맡아왔던 이태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작가 지망생 박지호 역을 맡아 털털하고 쿨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현실에서는 작가 지망생, SNS상에서는 전설의 연애고수의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팔색조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인 모바일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오근백 역은 배우 오창석이 캐스팅됐다. 오는 19일 오후 12시 30분 첫 방송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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