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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은 에밀리아 클라크

입력 : 2015-10-15 02:00:00 수정 : 2015-10-15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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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히로인 에밀리아 클라크(28)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세계적인 남성지 에스콰이어가 공개한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 투표 결과에서 클라크는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남성지 GQ 역시 '올해의 여성'으로 클라크를 선정한 바 있어, 그녀가 전 세계 남성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에스콰이어는 "그는 거칠 수도 있지만 친근하다. 여왕이 될 수도 있으며, 막냇동생이 될 수도 있다. 킬러나 옆집에 사는 소녀일 수도 있다"고 클라크의 매력에 대해 묘사했다.

영국 런던 출신인 클라크는 2000년 드라마 '닥터스'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대너리스 타카리옌 역을 맡아 전라노출을 불사한 열연을 보여줬다. 지난 7월초 국내 개봉한 할리우드 SF액션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여주인공 사라 코너 역을 맡아 내한하기도 했다. 그는 2013년까지 세스 맥팔레인과 사귀었으며, 현재 '왕좌의 게임'에 함께 출연한 키트 해링턴과 열애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HBO '왕좌의 게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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