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강풀 원작 최초 애니메이션 '타이밍', 11월 개봉 확정

입력 : 2015-10-13 10:43:18 수정 : 2015-10-13 11:01:0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가장 영화로 보고 싶은 웹툰 1위를 기록한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타이밍’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타이밍’(민경조 감독, ㈜효인엔터테인먼트 제작)은 대참사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하루, 미래를 바꾸기 위해 모인 시간 능력자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타임 스릴러.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웹툰 작가이자 ‘이웃사람’ ‘26년’ 등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을 기록하며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강풀의 ‘타이밍’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은 시공간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 소재를 바탕으로 국내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스토리와 인물들을 등장시켜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전개된다. 이처럼 원작이 지닌 색다른 소재와 스토리로 ‘타이밍’은 지난 2일부터 12까지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영화로 가장 보고 싶은 웹툰은?’이란 설문조사에서 ‘신과 함께’ ‘헬퍼’ ‘나이트 런’ 등 역대급 인기 웹툰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포스터는 당장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서늘한 학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학교 앞에서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듯한 모습으로 서있는 남녀의 뒷모습은 과연 시간 능력자들이 앞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흥미로운 사건을 풀어나갈지, 사건의 전초를 암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이제 하루 남았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 정해진 시간 동안 심상치 않은 사건들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며 ‘타이밍’의 흥미로운 소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차례대로 등장하며 이들이 단 하루 안에 의문의 사건을 막아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을 예상케 하는 폭발씬까지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