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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최충연,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전 선발출격

입력 : 2015-09-03 11:10:18 수정 : 2015-09-03 11: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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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오사카 권기범 기자〕최충연(경북고3)이 미국전 선발로 나선다.

이종도 대표팀 감독은 3일 정오부터 일본 오사마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과의 경기에 우완선발 최충연을 내보낸다.

예선 B조에 속했던 대표팀은 남아공 캐나다 쿠바 대만 이탈리아를 모조리 꺾고 전승으로 슈퍼라운드(2라운드)에 올라왔다.

슈퍼라운드에서는 한국은 A조 상위 3개팀과 맞붙는다. 3일 미국(2위), 4일 일본(1위) 5일 호주(3위)다. 한국은 예선에서 B조 2위와 3위를 차지한 쿠바와 캐나다를 모두 꺾고 2승을 안고 올라왔다.

최충연은 지난달 29일 B조 예선 2차전 캐나다전에 선발등판해 7과3분의2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최충연은 “미국 타자들이 힘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직구를 편하게 던졌다가 큰 것을 맞을 것 같다”며 “변화구 위주로 승부해야겠다”고 전했다. 

미국 선발은 좌완 브랙스톤 가렛이다. 

이종도 감독은 최원준(우익) 안상현(2루) 박준영(유격) 임석진(3루) 황선도(지명) 주효상(포수) 이진영(중견) 하성진(1루) 강상원(좌익)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미국타자들의 파워에 대표팀 선수들은 깜짝 놀랐다. 경기 전 배팅훈련을 하던 선수들의 장타를 보면서 놀라워했다. 하지만 한국은 빠른 선수들이 즐비한 작전주루에 능한 팀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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