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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헤아, 서류 문제로 레알 이적 무산?

입력 : 2015-09-01 09:07:54 수정 : 2015-09-01 08: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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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체육팀〕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이 쉽지 않아 보인다.

영국 언론 BBC는 1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레알과 맨유는 2900만유로(약 520억원)의 이적료로 데 헤아의 이적에 합의했지만 맨유가 이적에 필요한 서류를 시간에 맞춰 준비하지 못해 붕괴될 위기”라고 전했다.

맨유는 데 헤아와 1년의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레알 이적을 원하는 데 헤아의 마음을 돌리는 데 실패했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 역시 그를 1군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으면서 맨유와 데 헤아의 인연은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이에 맨유는 그를 이적시키고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를 영입한다는 플랜을 세웠지만 이적 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필요 서류 구비에 시간이 걸리면서 상황이 어렵게 꼬여가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이미 스페인 리그의 이적 시장은 종료된 상태다.

BBC의 보도와 함께 스페인 현지 언론인 기요르카, 마르카 등도 데 헤아의 이적이 실패했다고 연이어 보도하면서 그의 행선지 향방에 많은 축구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B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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