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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안 받는 가을 피부 관리법

입력 : 2015-09-01 07:00:00 수정 : 2015-09-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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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기자〕 선선한 가을을 앞두고 색조화장을 즐기려는 여성들은 고민이 많다. 여름철을 지나며 탄력을 잃은 피부는 건조해진 대기환경에 놓여 푸석푸석하다. 화장이 들뜬 여성들의 고민을 위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맑은 피부는 각질 제거부터

평소보다 얼굴빛이 칙칙하고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각질층이 두껍기 때문이다. 화장이 잘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뾰루지 같은 트러블도 나타나기 쉬워 각질을 제거해주면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한결 맑아진다.

건성 피부=팩과 마스크를 사용해 각질 제거와 수분 공급 두 가지를 해결하는 게 좋다. 민감성이나 악건성 피부는 스크럽보다는 클렌징 크림과 마사지 크림으로 관리하고, 수분 크림으로 각질을 불려낸다. 이후에는 수분 에센스나 크림으로 건조한 부위에 보습을 해주고 특히 건조한 부위가 있다면 덧발라 준다.

지성피부= 유분이 많은 보습제를 사용하면 각질층이 피지의 영향으로 녹아나는 현상으로 인해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스팀타월로 피부를 안정시키고 자극적이지 않은 스크럽으로 살살 문질러야 각질 제거가 쉽다. 헹굴 때는 미온수로 씻어내며, 피부가 다시 건조해지므로 지성피부 전용 수분크림이나 에센스를 발라준다.

◆피부 탄력과 윤기는 보습으로

건성피부는 물론이고 지성피부라 해도 수분 부족을 느끼기 쉬운 계절인 만큼 세안 후나 평소에도 보습에 신경써야 한다. 수분 부족으로 피부가 가려우면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곧 피부노화로 연결되므로 스킨과 로션, 적절한 에센스, 영양크림, 아이크림을 피부에 맞게 선택해야 피부 저항력도 높일 수 있다.

수분과 직결된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한다. 피부 탄력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도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 2L 정도의 물을 여러 번 나눠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또 바나나, 율무, 당근, 토마토 등의 재료와 우유 또는 요구르트를 섞어 저녁에 주기적으로 팩을 실시해 주는 것도 혈액 순환을 돕고 수분을 공급에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피부의 탄력과 윤기는 평소 생활습관이 많이 반영되므로 충분한 수면, 균형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 채소와 과일 섭취, 규칙적 생활을 지키고, 술 담배도 멀리해야 한다.

yun0086@sportsworldi.com

메마른 가을철, 피부에 생기가 돌기를 소망한다면 여름과는 다른 관리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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