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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밤마다 야식으로 치맥포기 못해”

입력 : 2015-08-30 13:22:36 수정 : 2015-08-30 13: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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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레이디제인이 밤마다 야식을 먹는 습관 때문에 다이어트가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3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해 “밤에 야식을 많이 먹어서 다이어트를 신경 안쓸 수가 없다. 치맥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밝힌 것.

‘호르몬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 날 방송에서 김성운 경희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안철우 강남세브란스 내분비내과 교수, 이승남 가정의학과 원장 등 전문가들은 평소 새벽 3시경 잠이 든다는 레이디제인에게 “호르몬 때문에 야식을 먹는 것”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끈다.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식사 후 5시간이 지나면 가장 높아지기 때문에, 잠을 늦게 잘 경우 ‘그렐린’이 분비돼 야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것. 레이디제인은 전문가들의 지적에 “그 때 자버려야겠다”며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호르몬 중에서도 '성장호르몬'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20대에 정점을 찍은 뒤 점점 분비량이 감소하는 성장호르몬이 근력 유지와 노화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승남 교수는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불면증이나 우울증, 동맥경화가 생기기도 하지만, 충분히 분비되는 경우엔 보충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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