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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결혼소식 가운데 콘서트 새치기 논란 '연예인 특권의식은 결코 아니었다' 사과

입력 : 2015-08-28 13:00:42 수정 : 2015-08-28 13: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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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결혼소식 가운데 콘서트 새치기 논란 '연예인 특권의식은 결코 아니었다' 사과
사진=김빈우 sns 제공
김빈우, 결혼소식 가운데 콘서트 새치기 논란 '연예인 특권의식은 결코 아니었다' 사과

김빈우(32)가 오는 10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김빈우가 오는 10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발표했다.

김빈우가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세계적인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공연장에서 김빈우가 관객과 충돌했던 논란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빈우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내한공연 첫날인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찾아 공연장 입장을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의 중간에 들어갔고, 다른 관객들은 김빈우에게 "연예인이면 다냐? 왜 새치기를 하느냐"고 항의했다.

이에 김빈우는 현장에서 "새치기를 한 것이 아니라 앞에 줄서 있던 일행과 합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빈우를 본 현장에 있던 또 다른 관객은 김빈우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글을 올리면서 또 다시 또 문제가 불거졌던 것.

김빈우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미안하다. 죄송하다. 나로 인해 공연을 보는 데 방해가 됐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나 '연예인이라 그러느냐'는 말에는 속상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빈우는 "나도 그저 아길레라의 팬으로 간 것이다. 연예인이라 앞에서 보려고, 특권의식으로 그랬던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빈우는 이어 "당시 언쟁을 벌였던 분과는 오해를 풀었다. 그런데 이렇게 일이 커져서 당황스럽다. 하지만 나로 인해 기분이 나빴다면 정말 미안하다.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28일 오전 김빈우의 소속사측은 김빈우가 1살 연하의 일반인 예비신랑과 오는 10월 11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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