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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키코 이별한 이유, 일본 '다른 일본 연예인과의 삼각스캔들 추측'

입력 : 2015-08-28 11:37:15 수정 : 2015-08-28 1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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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키코 이별한 이유, 일본 '다른 일본 연예인과의 양다리 추측'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제공
지드래곤 키코 이별한 이유, 일본 '다른 일본 연예인과의 삼각스캔들 추측'

지드래곤과 키코가 이별했다는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키코가 과거 일본 인기 아이돌 출신 배우 마츠모토 준과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어 눈길을 끈다.

키코는 지난 3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인기 아이돌 아라시 출신 배우 마츠모토 준과도 열애설이 터졌다.

키코와 마츠모토 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일본 언론은 "한편으로는 미즈하라 키코도 교제하고 있는 남성이 있다고 한다. 그 상대는 빅뱅의 지드래곤"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이 지난 2010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고 지난 2012년 함께 푸켓 여행을 갔다 온 것 등을 이유로 빅뱅의 열광적인 팬들에게 격렬한 공격을 당했지만 키코는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을 '사이좋은 친구'라며 부정했다고 보도했다.

키코  측근은 다각 스캔들에 대해 "그는 자유분방한 것으로 유명하다. 결혼 하나만을 바라보는 타입이 아니라 인생을 즐기고 싶은 성격이다"라며 "지드래곤과 마츠모토 준 양다리지만, 만약 한 쪽과 관계를 끊었다면 문제될 건 없다"고 말해 화제된 바 있다.

지드래곤은 마츠모토 준과 키코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글루미 선데이'라는 글을 남기는 가 하면, '잘 수 없어(Can't Sleep)' '이 봄이 싫어(I hate this spring)' 등의 단어와 실연에 빠진 남자를 암시할 수 있는 문구들과 빅뱅 '블루' 가사 등을 계속해서 올려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가 열애를 하다 실연을 당한 게 아니느냐는 의혹이 불거진 적도 있다.

한편 지드래곤 측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었다면서 "친구 이상의 사이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알기에 조심스러웠다"고 귀띔하며 다시는 키코와 만나는 일이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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