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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태양은 되고, GD는 안되고… YG의 이중적 태도

입력 : 2015-08-27 13:22:11 수정 : 2015-08-27 13: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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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키코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한 매체는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키코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드래곤 한 측근의 말을 빌려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하며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연인이 아닌 친구로 관계를 정리했다.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진 않았지만 둘의 연애는 가요 및 패션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YG 측은 “지드래곤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노코멘트”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YG는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설이 제기될 때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친한 친구사이일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것도 2010년 이후 약 6년 동안.

물론 소속 가수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한 YG의 대응에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간다. 하지만 앞서 태양과 민효린의 열애설 당시엔 JYP보다 먼저 열애를 인정하고, 심지어 YG 수장인 양현석은 거침없이 매체들과 인터뷰까지 하며 그들의 사랑을 언급했다. 그렇게 열애에 쿨했던 YG가 유독 지드래곤의 열애 및 결별에 있어선 왜 침묵하는지, 대중들은 그들의 이중적인 태도가 불편하기만 하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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