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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김효종 교수, 소화기내과학분야 세계적 권위 서적 집필

입력 : 2015-08-07 07:00:00 수정 : 2015-08-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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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기자〕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가 최근 스위스 Karger사의 서적 발간에 국내 유일 저자로 참여했다.

‘염증성 장질환에서 종양괴사인자차단제 치료’는 소화기내과학 분야의 중요 이슈를 주제로 발간하는 기획물 ‘Frontiers of Gastrointestinal Research’ 중 제34권에 해당하는 책이다. 10개국 35명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에서 종양괴사인자 차단제 치료에 대한 반응예측인자’ 부분을 맡았다.

김 교수는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염증성 장질환 전문가들이 십년 이상 연구한 내용들이 모두 정리된 책으로 관련 분야 전공자 및 많은 의사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최근 염증성 장질환 발병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 이런 서적의 발간이 반갑다”라고 설명했다.

yun0086@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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