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부부의 소속사인 이든나인 측은 3일 “감사한 생명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라며 “배우 이나영 씨와 원빈 씨는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 씨와 원빈 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원빈과 이나영 부부는 이와 관련해 이든나인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여러 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면서 “이렇듯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발표에는 구체적인 임신 경과에 대해서는 일체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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