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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국 중국, 슈틸리케 감독 "선수들 이런 경기 처음이야" 극찬

입력 : 2015-08-03 13:16:56 수정 : 2015-08-03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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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국 중국, 슈틸리케 감독 "선수들 이런 경기 처음이야" 극찬
동아시안컵 한국 중국, 슈틸리케 감독 "선수들 이런 경기 처음이야" 극찬

동아시안컵 한국 중국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한 가운데, 슈틸리케 감독이 선수들을 극찬했다.

한국은 2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 개최국 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토너먼트에서 첫 경기 승리는 중요하다. 결과 뿐만 아니라 개최국을 상대로 90분을 지배하면서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며 “선수들이 이런 경기를 보여준 것은 처음이다. 칭찬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보여준 한국의 플레이는 슈틸리케 감독이 칭찬할 만 했다. 한국은 풍부한 활동량으로 중국을 압박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이 전후반 각각 슈팅 1개 정도밖에 기록하지 못한 반면 우린 2골 외에도 찬스가 많았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막 전만 해도 “한국은 우승 후보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던 슈틸리케 감독은 “북한과 일본의 경기를 미리 보고, 오늘 우리 팀의 경기를 지켜본 결과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은 5일 북한에 1-2로 역전패한 일본과 같은 장소에서 대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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