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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박보영·조정석, 본격 로맨스 시작… 달달 케미 극대화

입력 : 2015-08-01 13:31:30 수정 : 2015-08-01 23: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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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오늘(1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하는 tvN ‘오 나의 귀신님’ 10회에서 박보영-조정석의 빙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난 9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한 박보영(나봉선 역)-조정석(강선우 역)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박보영에게 빙의된 응큼한 처녀귀신 김슬기(신순애 역)는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 앞뒤 가리지 않고 조정석에게 아찔한 유혹을 건넸지만 매번 조정석의 철벽 방어에 좌절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방송 말미 조정석은 박보영과의 로맨스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천천히, 오래오래 가자. 나봉선”이라는 말과 함께 손을 잡고 진지한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오 나의 귀신님’ 10회에서는 박보영과 조정석의 본격적인 로맨스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데이트 이후 썬 레스토랑 옥상 바로 옆방에 살면서 서로 데려다 주겠다며 옥신각신 다투고, 음식 재료를 산다는 핑계로 함께 나서는 등 레스토랑 식구들 눈을 피해 알콩달콩한 몰래 데이트를 하게 되는 것. 제작진 역시 방송에 앞서 “10회는 시청자들의 숨겨져 있던 로맨스 세포까지 모두 자극하는 에피소드 될 것”이라고 덧붙여 두 배우가 선보일 로맨스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귀신으로서 느껴서는 안될 인간의 감정을 느끼게 돼 이야기의 몰입도를 더 할 예정이다. 박보영의 몸에 빙의 후 조정석과 박보영, 그리고 가족에 대한 감정으로 혼란을 겪게 되는 것. 과연 박보영-조정석은 달달한 로맨스를 위기 없이 이어갈 수 있을지, 김슬기는 자신의 한을 풀고 성불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로맨스물이다.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은 물론 ‘고교처세왕’ 제작진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첫 방송 이후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평균시청률 4%를 돌파, ‘오나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1일) 저녁 8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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