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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66% "지미워커, PGA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언더파 전망"

입력 : 2015-07-15 14:10:08 수정 : 2015-07-15 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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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정욱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PGA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지미워커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www.sportstoto.co.kr)는 오는 16일(목)에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링크스에서 열리는 ‘PGA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1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6.04%가 3번 선수인 지미 워커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메이저대회 3연승에 도전하는 PGA 존 디어 클래식의 우승자 조단 스피스가 61.31%를 기록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번으로 지정된 더스틴 존슨(56.68%)을 포함해 6번 브랜트 스네데커(54.63%), 4번 부바 왓슨(53.09%)이 과반수의 언더파 예상 투표율을 넘기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7번 케빈 키스너(49.84%), 5번 존 홈스(48.16%)의 언더파 예상은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됐다. 1979년생으로 2013년에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지미 워커는 올 시즌 소니 오픈과 텍사스 오픈 등에서 우승하며 2승을 챙기고 있다. 랭킹은 10위권에 머무르고 있지만,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만큼 우승후보군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언더파 확률 2순위로 집계된 미국의 신성 조단 스피스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다. 1993년생으로 지난 2012년에 PGA에 입회한 조단 스피스는 올 시즌 PGA 선수 중 유일하게 메이저대회 2연승을 포함해, 4승을 올리며 최고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81년 전통의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조단 스피스는 지난 6월에 열린 US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정상의 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에 골프 스페셜 게임에서도 반드시 눈 여겨볼 선수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스페셜 21회차 게임은 16일(목) 오후 1시 50분에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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