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부산, 엘리아스로 순위 반전 노린다

입력 : 2015-07-03 14:59:37 수정 : 2015-07-03 14:59:3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아이파크가 브라질 공격수 엘리아스를 영입했다.

1992년생인 엘리아스는 폭발적인 스피드가 장점인 선수다. 175Cm의 키를 가진 엘리아스는 탄력적인 체격에서 나오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기술로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엘리아스와 기존의 웨슬리라는 두 공격자원을 통해 좌, 우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괴롭힐 수 있는 공격 루트를 확보했다.

2010년 브라질 코린티안스를 통해 데뷔한 엘리아스는 올 시즌 브라질 세리B 루베르덴시를 거쳐 부산아이파크에서 활약하게 됐다.

부산에 입단하게된 엘리아스는 “부산아이파크는 분명 능력이 있는 팀이다. 그런 만큼 저의 장점인 스피드와 드리블을 통해 팀 성적 상승에 기여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엘리아스의 훈련을 지켜본 구단 관계자 역시 “엘리아스의 스피드는 확실히 K리그에서도 톱클래스다. 후반기 팀 공격 루트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이 될 것 같다”며 선수에 대해 평가했다.

엘리아스의 영입으로 3일 현재 K리그 클래식 11위에 처져 있는 부산도 반등을 노린다는 각오다. 한편, 부산은 기존의 베르손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