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핸드크림 비수기지만 메르스 사태 이후 손을 자주 씻고 알콜계 손세정제 사용이 일상화되며 손등에 건조함을 느낀 소비자들이 핸드크림을 다시 찾고 있다. 11번가에서 조사한 핸드크림 판매량을 살펴보면 6월15부터 21일까지 전월 동기 대비 판매량은 61% 상승했다. 위메프의 핸드크림 판매량도 지난달 20일 이후에 평상시 대비 최대 2배, 전년 동기간 대비 3.5배까지 증가했다. 편의점에서도 핸드크림 판매량은 늘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5월20부터 5월 31일까지는 18.4%, 6월1일부터 6월 21까지는 20.2% 더 팔렸다. 핸드크림은 손을 청결히 씻은 후 적당량을 취하여 건조하고 거칠어진 손에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펴 발라 흡수시키고 건조함이 심한 부위에는 충분히 덧발라주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다. 뜨거운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섞어 발라도 좋다.
▲꽃을든남자 우유 핸드크림 (80ml/ 3000원)
우유는 클레오파트라 시대부터 고급스런 목욕을 즐길 때 사용했던 재료로 단백질을 비롯하여 비타민 A, D, E가 풍부하여 피부를 생기 있게 가꾸어주며, 젖산이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여 매끄러운 피부결로 만들어준다. 올리브유에 포함된 영양성분이 건성피부에 영양을 주어 탄력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게 도와주며, 발아현미 성분은 공해로 인한 오염 물질 흡착 효과가 뛰어나다.
▲아가타 퍼퓨머리 핸드크림(80ml/2만8000원)
건조한 손에 보습을 부여하면서 은은한 퍼퓸 테라피를 선사하는 프레스티지 퍼퓸 핸드 크림이다. 장미 추출물과 레드 플라워 함유로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프리메라 쁘띠그랑 실키 핸드 크림(80ml/1만5000원대)
건조한 손에 즉각적인 부드러움을 제공하면서 시어버터와 망고버터로 우수한 보습 및 진정효과를 주는 핸드케어 아이템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빌베리 새싹 성분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올리브 오일이 건조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제공한다. 또한 목화 추출물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촘촘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고급스러운 만다린과 싱그러운 쁘띠그랑이 조화된 천연 에센셜 오일향이 기분을 편안하게 정화시켜주고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
▲리리코스 마린 오키드 핸드크림(70ml/ 2만원)
해양심층수 성분으로 끈적이지 않고, 흡수감이 빠르며 풍부한 시어버터성분이 피부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보습막을 형성하여 장기간 고보습감을 유지시켜준다.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핸드 리뉴얼 크림
피부 조직과 유사한 라멜라 구조를 형성하여 연약한 손등 피부에 보호막 형성하여 체온에 의해 부드럽게 녹아 빠르게 흡수되는 발림성을 지니고 있다. 피부 수분의 증발을 억제하고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여, 외부 스트레스로 노출된 손 피부를 보호한다.
▲이니스프리 달콤한 과일농장 핸드 크림(50ml/6000원)
애플망고, 한라봉 추출물이 피부를 보호하여 수분을 공급해주며 마카다미아씨오일 및 쉐어버터 성분이 피부 위에 보습막을 형성하여 유연하고 매끈한 피부로 관리해준다.
▲ 마몽드 로즈 모이스처 핸드로션(200ml/1만 4000원)
사무실 책상 위에 싱크대, 화장실 등 어디서든 간편하게 놓고 쓰는 펌프 타입 대용량 핸드크림으로 서양 장미추출물과 쉐어버터의 깊은 보습력으로 씻은 후 쉽게 마르고 건조해지는 손에 촉촉한 보습효과를 준다. 특히 새벽에 갓 딴 듯 생 장미의 싱그러운 향이 오래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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