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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도 욕먹는 맹기용, 이번엔 레시피 도용?

입력 : 2015-06-23 11:07:20 수정 : 2015-06-23 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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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이번에도 맹기용이다. 레시피 도용의혹 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맹기용 셰프는 오징어를 이용해 소시지의 모양으로 만든 요리 '오시지'를 선보이며 박준우 기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는 맹기용이 만든 '오시지’에 대해 "그냥 소시지 같다. 돈 주고 사먹으라고 하면 비싸게 주고 사먹을 거 같다"고 극찬을 했다.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는 "내가 해산물을 잘 먹지 않는다.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요리를 원한다"며 '고기보다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주제로 정했던 것. 

하지만 방송직후 논란이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오시지'가 요리블로거 ‘꼬마츄츄’가 2010년에 선보였던 요리와 거의 흡사한 레시피를 보이고 있다며 표절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블로거의 레시피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요리 맥락에 있어 흡사한 부분이 많아 논란의 여지가 있다. 매주 뭘 해도 욕을 먹는 맹기용이다. 심지어 몇몇 네티즌은 “2승했으니 다음엔 1패 하겠네”라며 제작진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 정도라면 다음주 월요일 밤에는 어떤 비판들이 올라올지 기대가 될 정도이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블로거 ‘꼬마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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