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 KBO는 민병헌에 대해 3경기 출장정지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KBO는 "민병헌의 행위가 스포츠정신을 위배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병헌은 지난 27일 벌어진 창원 NC-두산전에서 벤치클리어링 도중 상대 선수에게 공을 던져 물의를 일으켰다. 또한 동료선수 장민석이 대리퇴장되는 등 논란이 일자 구단을 통해 공식 사과했던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SPORTS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