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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들어온 마블 스타들 일냈다

입력 : 2015-05-25 11:12:10 수정 : 2015-05-25 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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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글로벌 처녀작 '마블 퓨처파이트' 1300만건 넘어
마켓평점도 4.5점 만족도 높아… 매출 상승곡선 그려
[스포츠월드=김수길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처녀작 ‘마블 퓨처파이트’가 누적 내려받기 130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말 중국을 제외한 세계 148개국에 동시 발매 이후 한국과 대만, 미국, 영국 등에서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의 마켓 평점이 4.5점(구글플레이 5점 만점)을 상회하는 등 게임성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며 “전 세계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매출도 서서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넷마블몬스터에서 제작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어벤져스’ 멤버들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 총 36종의 캐릭터가 나온다. 마블의 베스트셀러 작가 피터 데이비드가 게임 시나리오에 직접 참여했다. 로키, 울트론, 닥터 옥토퍼스 등의 악당을 물리쳐 나가는 스테이지 모드에 더해 PVE(유저와 시스템간 대결), PVP(이용자끼리 승부) 등 액션 RPG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구현해냈다. 각기 다른 영웅들이 지닌 스킬과 방어구를 전략적으로 이용하면서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재미도 있다.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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