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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성완종 리스트' 첫 번째로 검찰 소환되나

입력 : 2015-05-06 23:58:01 수정 : 2015-06-19 21: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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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모레시계 검사’로 불려온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검찰이 1억 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지사를 소환함에 따라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간 8명 중 첫 번째 인물이 피의자 신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팀은 오는 8일 오전 10시에 홍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홍 지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으로부터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1억원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미 홍 지사에게 1억 원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으로부터 "국회 의원회관 차량 안에서 홍 지사에게 직접 1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 지사는 윤 전 부사장과 관련해 "경남기업의 업무 부사장이 아니라 정무 부사장이다. 정치권의 로비 창구"라며 "(윤 씨가) 심부름을 이것만 했겠느냐. 대선, 총선 때도 똑같이 심부름을 했을 것이다"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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