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레알, 치차리토 완전 영입할까… 맨유에 132억 제시할 듯

입력 : 2015-04-25 11:21:23 수정 : 2015-04-25 11:21:2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레알 마드리드)가 완전 이적을 할 수 있을까.

스페인 매체 AS는 25일(한국시간)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끈 에르난데스를 1천만 유로(약 132억 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에르난데스의 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임대 계약을 맺었을 때 1천만 유로에 살 수 있는 옵션을 걸었고, 최근 활약이 좋은 그를 완전 영입하려는 계획이 생겼다는 것.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2014-2015 시즌이 시작된 작년 9월 맨유로부터 에르난데스를 임대료 250만 유로(약 33억 원)를 지급하고 1년 임대했다.

에르난데스 역시 레알 마드리드로의 완전 이적을 꿈꾸고 있다. 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목표 중 하나는 레

알 마드리드와 계속해서 함께하는 것”이라며 레알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010년 맨유에 입단해 4년간 154경기 59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미래’로 불렸지만 지난 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주로 교체로 출전한 에르난데스는 17경기 출전에 4골을 기록 중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