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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텔레그래프 “카르발료, 아스널로 떠날 듯”

입력 : 2015-04-25 10:06:47 수정 : 2015-04-25 1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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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체육팀〕카르발료가 다음 시즌 EPL에 모습을 드러낼까.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포르투갈 출신 윌리엄 카르발료(23·스포르팅 리스본)이 다음 시즌 아스널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간 아스널은 수비형 미드필더의 부재로 카르발료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고 지난 시즌 스포르팅과 협상 테이블을 차린 바 있다. 스포르팅은 원래 3000만파운드(약 489억 원)를 원했지만 아스널은 거액 제시에 부담을 느꼈고 거래는 결렬됐다.

그러나 스포르팅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격을 낮췄고, 2150만파운드(약 351억 원)의 금액만 제시되면 카르발료를 아스널에 보내줄 수 있다는 반응이다.

포르투갈 신문 O jogo역시 스포르팅이 이미 아스널과 거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해 다음 시즌 카르발료의 모습을 EPL에서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아스널의 구애를 받고 있는 카르발료는 2011년 스포르팅에 입단한 젊은 유망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명단에도 합류한 바 있다. 187cm, 83kg의 단단한 신체조건에 예측력과 패싱, 볼 차단 능력이 탁월해 코클랭에만 의존하고 있는 아스널의 허리를 강화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카르발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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