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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일본 진출 이후 첫 '연타석 홈런'…2할대 타율 복귀

입력 : 2015-04-22 10:54:50 수정 : 2015-04-22 1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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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에서 활약하는 이대호가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라쿠텐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2-1로 앞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초 부진과 더불어 16경기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대호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까지 기록하며 방망이에 불을 뿜었다. 홈런 2개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타격 부진에서 벗어났고 타율을 2할8리로 끌어 올렸다.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에 7-1로 승리했다.

'이대호''이대호''이대호''이대호''이대호''이대호'

온라인 뉴스팀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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