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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파퀴아오, 농구장에서 만나 번호교환… 대결 성사되기까지 비화는?

입력 : 2015-04-22 01:12:28 수정 : 2015-04-22 0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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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세기의 대결을 펼치기까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SBS 특집다큐멘터리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에서는 오는 5월 3일 두 선수가 마주하게 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가 몇 차례 무산됐던 사연으로 조건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고 전했다.

당시 메이웨더 측에선 파퀴아오의 약물검사를 조건으로 달았고 혈액검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파퀴아오 측이 난색을 표했다. 파퀴아오 측은 당일 혈액검사를 하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기에 양측의 조건은 결렬됐던 것. 또 대관료가 맞지 않아 무산 되는 등 경기는 몇차례 무산되는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우연히 농구장을 들르게 된 파퀴아오가 그곳에서 메이웨더와 만난 뒤 전화번호를 교환하면서 성사됐다. 그날 새벽 메이웨더가 파퀴아오의 숙소를 찾았고 두 사람은 시합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파퀴아오는 "그가 거기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신께서 만들어낸 순간이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역사적 대결은 오는 5월 3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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