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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한국서 이미 스타”…스페인 언론도 ‘관심 집중’

입력 : 2015-04-17 18:39:10 수정 : 2015-04-17 18: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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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한국에서는 이승우를 향해 ‘미래’라고 표현하며 벌써 스타로 떠올랐다.”

이승우(17·FC바르셀로나 후베닐A)에 대한 관심은 스페인에서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스페인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인 후베닐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의 한국행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이승우가 한국 18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한국으로 날아갔다”며 “공항에서 수많은 취재진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이승우를 향해 ‘한국축구의 미래’라고 표현하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이미 한국에서 축구스타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승우의 최연소 A매치 출전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승우는 1998년 1월생으로 현재 17살 3개월의 나이다.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 A매치 최연소 출전 기록은 김판근의 17살 242일이다. 그가 이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오는 9월 이전에 A매치에 출전해야 한다. 스포르트는 “이승우가 귀국 인터뷰에서 한국 언론을 상대로 ‘최연소 A매치 출전 기록’을 세우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며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된 이승우는 오는 19일 오후 8시 경기도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20일부터 26일까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 = 스페인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르트 홈페이지, FC바르셀로나 공식 SNS,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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