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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꽃피는 오골계에 승리한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는?

입력 : 2015-04-13 11:12:31 수정 : 2015-04-13 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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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회에서는 세미파이널과 파이널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앙칼진 백고양이, 황금락카 두통썼네, 꽃피는 오골계, 날아라 태권소년 등 4인이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상대를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꽃피는 오골계'는 2라운드 첫 대결에서 '앙칼진 백고양이'와 맞붙었다. 꽃피는 오골계는 이지의 '응급실'을 열창해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앙칼진 백고양이를 꺾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꽃피는 오골계는 임재범의 '낙인'을 열창했지만, 박정현의 '편지할게요'를 부른 황금락카 두통썼네에게 5표 차이로 패배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꽃피는 오골계의 정체는 B1A4의 메인보컬 산들이었다. 지난 설 특집에서 판정단으로 활약했던 산들은 말투와 창법, 손짓까지 평소와 다르게 꾸며 자신의 정체를 완벽하게 감췄다.

판정단은 "산들이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고 산들은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저를 더 자유롭게 해준 프로그램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정체가 가수 지영선, 유미, 진주, 루나, 배다해라고 추측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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