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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리에 냉대·무시" VS "길건, 욕설난동" CCTV 공개

입력 : 2015-03-31 16:34:08 수정 : 2015-03-31 1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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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이 기자회견을 통해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 갈등에대한 입장을 밝혔다.

길건은 3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길건은 "김애리 이사님과 김민경 본부장님이 경영진으로 참여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며 김태우의 아내와 장모를 언급했다. 이어 "김애리 이사님으로부터 '길건씨 돈 갚아야죠' 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 무시, 냉대, 왕따 등의 모멸감을 참고 견뎠다"고 밝혔다.

또 폭력과 자살협박을 했다는 소울샵 측의 주장에 대해 "폭력을 휘두른 사실은 전혀 없다. 자살 협박도 하지 않았다. 친구로서 살기 위해 도와달라고 호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울샵 측은 길건이 폭력을 휘둘렀다는 증거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길건이 김태우와 이야기하며 휴대전화나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소울샵 측은 "길건은 지난해 10월13일 밤 10시 40분 회사 4층 녹음실에서 김태우가 올해(2014년) 안에 앨범 발매가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에 길건을 매달 300만원을 차입해 지불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김태우가 더 이상의 차입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길건이 '에이 시X'이라고 하며 욕설·고함·협박과 함께 녹음 장비에 핸드폰을 집어 던지며 소란을 피웠다"고 CCTV 속 내용을 전했다.

또한 "길건은 진실을 왜곡하고 언론에 감정을 호소하고 있다"며 "김태우와 친분을 갖고 있는 자가 전화통화 녹음까지 할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것은 회사를 비방해 '계약금과 선급금을 지불하지 않기 위한 행위'를 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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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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