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프로야구 제2개막전도 이벤트 풍성

입력 : 2015-03-31 07:30:00 수정 : 2015-03-31 07:30:0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제2의 개막전을 치르는 5개 구단이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기다린다.

kt는 31일 삼성과 역사적인 홈 개막전을 치른다. kt는 홈개막식 컨셉은 Fastival(Fast + Festival : 뛰는 야구, 신나는 야구)로 정했다. 경기장 밖에서 브라질 타악 퍼포먼스 그룹인 라퍼커션이 공연으로 팬을 맞이한다. 개막식에는 육군 51사단의 군악대 연주와 태권도 공연, 대형 통천 퍼포먼스 등 사전행사에 이어 수원시립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이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를 한다. 경기 입장 관중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위즈 마법사 모자를 증정한다. 특히 kt 그룹이 ICT로 도서지역의 생활을 혁신시키는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전남 신안군 임자도와 DMZ 대성동의 초등학생 88명을 초청해 역사적인 개막식을 함께 한다.

LG는 롯데와의 잠실 첫 경기를 맞아 치어리더 난타 공연과 개막 영상물 상영, 개막 기념 축포 발사 등으로 시작을 알린다. 시구는 LG 명예선수인 가수 이문세가 나선다. 이날 응원 깃발과 수건을 배포하고 외야 광장에서는 네파 아웃도어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LG전자 고급청소기와 포켓포토 포포 등 다양한 경품이 뿌려진다.

한화는 두산과의 대전 홈개막전 행사로 창단 30주년 기념 이벤트를 연다. 군악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30명의 군무단이 대북과 깃발을 활용해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애국가는 30명의 어린이 회원이 제창한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시구와 시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월 등 체험형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또한 불꽃을 형상화한 모자 5000개를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 증정한다. 시구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나선다.

SK는 KIA와의 문학 홈개막전에 창단 15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창단 15주년 기념구’ 1500개를 선착순으로 선물하고 새로워진 문학구장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SK와 15년을 함께한 김원형 코치, 조동화 엄정욱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한다. 또한 팬과 선수가 하나되는 의미를 담은 풍선 날리기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애국가는 가수 양파가 부르고 시구와 시타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노경수 인천시의회의장이 나선다.

NC는 넥센과의 마산 홈개막전에서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함께 ‘3·3·3 이벤트’를 연다. NH농협카드로 입장권을 구입한 고객 333명이 선착순으로 야구 모자를 증정한다. 또한 시구와 시타는 ‘2015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챔피언십’ MVP인 거제리틀야구단 정준원, 김해 삼성초교 이세윤이 맡는다.

eidy015@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