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K팝스타4' 정승환-케이티김과 톱3 오른 이진아, 박진영에게 최초 100점 받아

입력 : 2015-03-29 20:22:45 수정 : 2015-03-29 20:22:4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K팝스타4’ 출연자 이진아가 박진영으로부터 최초 100점을 받았다.

이진아는 29일 방송된 SBS 오디션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 산울림의 ‘회상’을 선곡했다. 이날 잔잔한 무대를 꾸민 이진아는 아이처럼 맑은 음성으로 피아노의 선율과 함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이진아의 무대에 “굉장히 기대했던 무대다. 이 노래의 심사보다도 이진아의 탑4 진출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본다. 보컬리스트보다는 음악적인 역량이 너무 뛰어나서. 유희열씨에게 여쭤보고 싶은 게 메이저, 언더를 구분하는데 요즘엔 구분이 없어진 거 같다. 방송에 많이 나오는 메이저보다도 언더에 더 환호하는 거 같다. 이진아가 그런 뮤지션에게 많은 힘을 준 거 같다. 오늘 제일 좋았던 무대였다”고 평하며 90점을 줬다.

이어 유희열은 “지금은 인디의 구분이 없다. 음악이 내가 좋으냐 안 좋으냐의 문제다. 이진아의 음악은 누군가에겐 낯설 수 있지만, 새롭게 들릴 수 있다. 놀라운 건 피아노 하나를 선택해서 목소리와 피아노가 함께 노래하고 있었다. 성공적이었다”며 95점을 선사했다. 

평가점수가 계속 높아지자 박진영의 심사평도 기대를 모았던 상황. 박진영은 “재즈를 좋아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이진아가 나오고 나서, 인디에 이런 가수 많다고 추천 많이 하더라. 다 들어봤지만, 재즈 감성에 소울 그루브를 함께 갖고 있는 이는 드물었다. 이 단순한 노래를 어떻게 저렇게 해석했는지, 목소리도 굉장히 빛을 발했다”면서 만점인 100점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케이티김-정승환-이진아가 ‘TOP3’에 올랐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