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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안영미-나르샤가 패러디한 예원 이태임 사건 다시 보니

입력 : 2015-03-29 13:21:58 수정 : 2015-03-29 13: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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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안영미-나르샤 'SNL' 안영미-나르샤 'SNL' 안영미-나르샤

지난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 6 엠버편의 ‘용감한 기자들’ 코너에서는 안영미와 일반인 남자친구의 데이트를 촬영하려는 기자들의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 역의 나르샤는 안영미의 데이트 포착을 위해 거리의 화가로 변신해 안영미의 얼굴을 그렸다. 그림을 받아든 안영미는 “저 마음에 안들죠?”라는 대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 27일 공개된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 영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안영미는 예원의 발언을 따라했다. 나르샤는 “너 왜 그렇게 눈을 뜨냐”면서 이태임의 발언을 따라했다. 나르샤는 이어 “나보다 어린애가 막말을 한다”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7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이태임과 예원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찍을 당시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달 24일, 제주도 바닷가에서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하고, 이태임이 그런 예원에게 욕을 했다는 문제의 장면을 담은 바로 그 영상이다.

1분 26초 분량의 영상은 예원에게 포커스가 맞춰졌고, 예원의 마이크 소리가 명확히 들린다. 이태임의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상황과 목소리로 예원이 대화하는 상대가 이태임 임을 알 수 있다.

예원은 이태임에게 “추워요?”라고 묻고 이태임은 “야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와봐”라고 말한다. 그러자 예원은 “안 돼”라고 말하고,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묻는다.

예원이 “아니 아니”라고 하자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말이니?”라며 발끈한다. 예원은 “아뇨”라고 해명하지만 이태임은 “내가 우습게 보이니?”라고 되묻는다. 예원은 다시 “아뇨, 추워가지고”라고 말한 후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질문한다.

이태임은 그런 예원에게 “눈깔을 왜 그렇게 떠?”라 말하고 예원은 “네?”라며 놀란 표정이다. 이어 이태임은 예원에게 욕설을 내뱉는다. '욕설 논란'의 실체가 되는 핵심장면이다.

그러자 스태프가 달려와 “왜 그래 태임아”라며 이를 저지한다. 이후 카메라는 바닥을 찍는데, 이태임이 자리를 떠난 후 예원이 억울한 마음에 혼자 욕을 하는 소리까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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