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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VS 우즈벡 앞서 이광종 감독 쾌유 세리머니

입력 : 2015-03-27 20:08:21 수정 : 2015-03-27 2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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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의 경기에 앞서 이광종 감독의 쾌유를 염원하는 물결이 그라운드에 울려퍼졌다.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 킥오프 직전에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이광종(사진)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는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선수 및 전 관중과 현장에 있는 중계진들은 모두 기립해 이 감독의 쾌유를 바랐다. 이번 세리머니는 축구인과 팬들의 마음을 담고 묵묵히 축구 발전에 헌신해온 지도자를 예우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편, 이광종 감독은 지난 2월 태국 킹스컵 참가 도중 고열에 시달리다 결국 홀로 중도 귀국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이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결국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중앙대, 유공, 수원 삼성 등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수생활을 마친 이 감독은 2000년 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로 시작된 지도자 생활은 이후 2002년 15세 이하, 2005년 20세 이하 대표팀의 수석코치를 거쳐 2008년부터 17세 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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