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승·2000승을 논하는 문세영과 박태종이 1위와 2위, 최연소 100승 달성의 주인공 서승운이 3위인 것과 여성기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프리선언 이후 성적이 꾸준히 상승세다. 지난달 8일 프리선언 후 3승을 추가하며 시즌 8승으로 다승순위 8위로 올라섰다. 이후 지난 1일(일)과 8일(일)에는 각각 10승과 12승으로 6위를 차지하더니 또 한 주 만에 3승을 추가해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12년 시즌 37승을 최고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그가 올해 자신의 최고 기록, 한국 여성기수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울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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