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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이태임-예원 사건 전말 공개… "분명 정상 아니었다"

입력 : 2015-03-06 20:19:38 수정 : 2015-03-06 2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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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는 6일 이태임 욕설 논란을 당시 촬영을 함께했던 제주도 성산읍 고성리 주민의 증언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 예원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 장모(70) 할머니는 욕설 논란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태임과 예원을 ‘딸’이라고 표현하며 예의바르고 상냥하다고 평했다는 것.
 
함께 촬영을 한 베트남 출신 해녀도 비슷한 증언을 했다. 다만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이 있던 잠수 장면 녹화 당시 이태임이 갑작스레 욕설을 퍼부었다고 전했다.
 
이 해녀에 따르면 예원이 다정하게 “춥지 않냐”고 말을 건넸고 약 1분간 정적이 흘렀다. 이후 갑자기 이태임이 욕을 하기 시작했고. 예원은 전혀 말을 놓지도 놀리지도 않았다며 그 상황을 전했다.
 
이태임은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2~3분간 내뱉은 후 화를 참지 못한 듯 예원을 때리려는 제스처도 취했다고도 말했다.
 
디스패치는 마지막으로 ‘이태임의 감정은 분명 정상이 아니었다’라고 밝히며 우울감과 좌절감이 폭발해 이같은 안타까운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한편 욕설 논란에 휩싸이자 이태임이 유감의 뜻을 밝혔다. 당사자 예원은 사과를 받아들이며 마무리됐다. 이태임은 건강상의 이유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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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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