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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목소리도 싫어" VS 엠버 "이상형"… 꿀성대교관에 '극과극'

입력 : 2015-03-02 17:26:42 수정 : 2015-03-02 17: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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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이다희와 엠버가 '꿀성대 교관'에 상반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혹한기 유격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야외 숙영을 위해 멤버들은 조별로 텐트 설치에 나섰고, 한 조가 된 이다희와 보미도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이날 이다희는 보미에게 "유격은 정말 힘들었는데 이런 건 재미있지 않냐"고 물으며, 유격 훈련에서 만난 일명 '꿀성대교관'에 대한 뒷담화(?)를 했다.

앞서 유격 훈련 중 이다희는 꿀성대 교관에게 걸려 수차례 열외를 당한 것.

이다희는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꿀성대 교관은 정말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다. 목소리도 듣기 싫다. 아까 그분은 정말 피도 안 나올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는 꿀성대 교관에 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꿀성대 교관은 한국어가 서툰 엠버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 엠버를 미소 짓게 했다.

또한 꿀성대 교관은 갑자기 내리는 폭설 때문에 처음으로 여군 멤버들 앞에서 선글라스를 벗었고, 그 모습을 본 엠버는 넋 놓고 꿀성대 교관의 얼굴을 바라봤다.

이후 엠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딱 안경을 벗었는데 눈이 너무 예쁘더라"며 "내 이상형은 강하게 생겼는데 웃을 때 귀여운 사람이다. 그게 되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줍게 밝혔다.

특히 엠버는 "눈이랑 웃음까지 조립하면 완벽했던 것 같다"며 "아 창피하다. 운명이라면 다시 만날 거다"라고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다희 엠버 꿀성대 교관' '이다희 엠버 꿀성대 교관' '이다희 엠버 꿀성대 교관' '이다희 엠버 꿀성대 교관'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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