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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 회복 류현진 3일 불펜 피칭

입력 : 2015-03-01 09:47:42 수정 : 2015-03-01 09: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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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등 근육통으로 우려를 낳았던 류현진(28·LA 다저스)이 불펜피칭에 돌입하며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MLB닷컴은 1일(이하 한국시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이 3일에는 돌아와서 불펜피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오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한 뒤 등쪽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인근 병원을 찾은 류현진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틀간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류현진은 그 기간 실내 훈련으로 일정을 소화했고 지난 28일 부상 후 처음으로 실외로 나와 트레이너와 함께 18m 거리에서 35개의 캐치볼을 주고받으며 복귀를 위한 몸상태 점검을 마쳤고 3일 불펜 피칭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오른손 불펜 투수 조엘 페랄타 역시 류현진과 같은 날 불펜 피칭을 소화할 계획이다. 다저스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페랄타는 스프링캠프 직전 어깨 통증을 느껴 그동안 불펜 피칭을 한 적이 없다.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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