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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보자 "재혼하는 기분"

입력 : 2015-02-28 23:55:03 수정 : 2015-03-01 0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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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에 출연 중인 박명수가 박주미를 보고 당황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출발 직전까지 새로운 가족에 대한 정보가 없던 박명수가 아내로 등장한 박주미를 보고 멘붕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가상 아내가 생긴다는 사실을 접하자 충격에 빠졌다. 그는 "얘기도 안 해 놓고 왜 갑자기 와이프를 만드냐"며 제작진에게 호통을 치는가 하면 "우리 와이프가 그런 거 싫어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주미가 등장하자 박명수는 얼굴에 웃음꽃이 만개했다. 괜히 언성을 높이며 좋은 티를 낼 수 없는 처지에 우왕좌왕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방송에는 나가면 안 되지만 재혼하는 기분이다"라고 말해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우려와는 달리 라오스에서 박주미와 깨소금 냄새가 폴폴 나는 부부케미를 보여줬다는 후문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부부가 된 박명수와 박주미의 활약상은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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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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