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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신인?' 이수경 태도 논란 '최우식 발언' 이어 유이에…

입력 : 2015-01-30 23:54:54 수정 : 2015-01-31 0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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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신인배우 이수경이 태도 논란을 보였다. 

이수경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제작발표회에 유이, 최우식, 임슬옹, 표민수 PD 등과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수경은 유이가 “4%가 넘으면 호경 역의 이수경과 CJ 사옥 앞에서 댄스를 추겠다”라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자 입을 삐죽 내밀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이수경은 또 유이가 “촬영이 없던 1월 1일에도 촬영장에 나가 이수경과 함께 있었다”고 말하자 양손을 가로질러 X자를 그려 오해를 샀다. 유이는 이수경의 돌발 발언을 막아서며 “마이크 내려놓으시죠”라고 제지하기도 했다.

이어 이수경은 진행을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가 애교를 보여 달라는 부탁에 괴성을 질르기도 했다. 

특히 이수경 태도 논란은 최우식에 관한 발언에서 비롯됐다. 이수경은 “최우식은 모든 게 호구 같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그냥 호구다’라고 생각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수경의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이수경의 발언에 논란이 일자 “신인이고 취재진이 많은 자리라 긴장한 것 같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긍정적으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사과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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