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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장형철 디자이너 “클라라 의욕적으로 참여”

입력 : 2015-01-29 11:03:27 수정 : 2015-01-29 1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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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장형철 디자이너가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스타일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될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의 패션 토크멘터리 프로그램 ‘아이엠(I am)’에서는 장형철 디자이너(오디너리피플) 편이 전파를 탔다.

장형철 디자이너는 평소 친분을 자랑하는 손흥민, 김승규, 이용 등 축구선수들의 스타일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특히 손흥민 선수에 대해 “183cm 큰 키에도 불구하고 신발사이즈는 260mm로 작은 편”이라면서 “좋은 비율을 위해 신발을 좀 더 크게 신으라는 스타일링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손흥민 선수는 큰 키에 얼굴이 하얗고 굉장히 작아 어떤 칼라나 스타일이든 잘 소화한다”고 극찬하며 “축구 안하게 생긴 외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29일에 방송되는 ‘아이엠’에서는 정두영 디자이너(반하트 디 알바자) 편이 전파를 탄다. 매 시즌 패션위크 때마다 여성 모델을 뮤즈로 내세우고 있는 정두영 디자이너는 지난 2015 S/S 컬렉션에 클라라를 뮤즈로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의 미래주의 화가 자모코 발라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컬렉션 이야기와 최여진, 지나, 장윤주에 이어 정두영 디자이너가 뮤즈로 선택한 클라라와의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와 런웨이 영상을 공개한다.

정두영은 “클라라는 의상부터 음악까지 정말 의욕적으로 참여했다. 쇼 당일에도 제일 먼저 나와 3번가량의 런웨이 리허설을 했다”면서 “오히려 내가 반성하고 배웠을 정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또한 정두영 디자이너는 “2015 패션 트렌드는 노멀한 아이템을 매치해 나만의 스타일로 멋스럽게 표현하는 ‘놈코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남녀 스타일링 팁과 코디를 제안할 예정이다.

정두영 디자이너의 인터뷰는 29일 밤 11시30분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의 ‘아이엠’에서 방송된다.

‘아이엠’은 유명 패션 피플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라이프 스토리와 철학 그리고 패션계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패션 토크멘터리 프로그램. 박승건, 이도이, 이청청, 곽현주, 고태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 등 32명의 패션 피플이 출연한다. 월~금 밤 11시30분 방송.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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