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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집중 수사 중 '결정적 제보'… 수사망 좁혀지나

입력 : 2015-01-27 13:42:26 수정 : 2015-01-27 13: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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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사고와 관련 결정적 제보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오전 1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 도로에서 강모(29)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씨는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위해 화물차 일을 마치고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 CC) TV 50여개를 분석해 차종이 흰색 BMW인 것은 확인했지만,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 번호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숨진 강모 씨와 뺑소니 차량에 대한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강씨 유족들도 별도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사고와 관련성이 높은 내용의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숨진 강씨의 동생(27)은 "그동안 들어온 제보와 달리 이번 건은 결정적인 제보라는 생각이 든다"며 "경찰에서는 중요사건으로 다루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뺑소니 전담반을 풀가동하는 등 사건 해결에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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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MBN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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