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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 이영표, 은퇴 앞둔 차두리 극찬

입력 : 2015-01-26 23:57:18 수정 : 2015-01-27 01: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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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슈틸리케호 무실점 행진… 은퇴 앞둔 차두리

한국 이라크 경기가 화제인 가운데 차두리 선수의 철벽 수비가 화제다.

한국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이라크에 2:0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이날 전반 20분 이정협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5분 김영권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중 은퇴를 앞둔 차두리의 활약이 빛났다.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하며 역동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차두리는 상대를 힘으로 완전히 제압하며 공을 따냈고, 이영표는 "차두리는 독일에서 뛸 당시에도 피지컬 면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피지컬만 놓고 보면 한국인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따.

한편, 한국은 오는 31일 호주-아랍에미리트(UAE) 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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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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