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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결정적 제보? 수사 물꼬 트이나

입력 : 2015-01-27 00:05:05 수정 : 2015-01-27 0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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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사다 뺑소니를 당해 세상을 떠난 20대 가장에 대한 결정적 제보가 유족 측에게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강모(29)씨의 유족 측은 사건을 조사하는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를 방문해 사건과 관련된 결정적 제보를 했다. 경찰은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관련 제보가 15건이 들어왔지만, 관련성이 적어 수사에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족 측 제보로 경찰 수사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도 보인다. 뺑소니 사고 발생 후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고 제보를 기다려온 유족 역시 희망을 품게 됐다. 

앞서 를 당한 강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 사건은 커뮤니티 사이트인 보배드림‘에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언론 보도까지 이어졌다. 사고 당시 그는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위해 화물차 일을 마치고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하얀색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발견했지만, 식별이 어려워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보는 청주 흥덕경찰서 교통조사계(043-270-36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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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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