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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결정적 단서 전해졌나

입력 : 2015-01-26 23:54:38 수정 : 2015-01-27 0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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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뺑소니' 사건으로 화제를 모은 '크림빵 아빠'의 범인에 대한 제보가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강모씨의 유족은 청주흥덕경찰서에 방문해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족은 "제보자가 전화를 걸어와 '지인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제보자를 조사하면 단서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즉각 제보내용을 토대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팀은 물론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방범순찰대 등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지원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사고 당시 강씨는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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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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