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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퇴장, 前 여친 이리나 샤크도 덩달아 주목

입력 : 2015-01-25 23:55:40 수정 : 2015-01-25 2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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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호날투 퇴장에 전 여친 이리나 샤크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코르도바와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 38분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 프라가와 몸싸움을 벌이다 다리를 걷어찬 뒤 급기야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이것도 모자라 호세 앙헬 크레스포의 얼굴을 손으로 밀어내는 등 비신사적 행동을 보였다.

이에 주심은 곧바로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내밀며 퇴장을 명했다. 이번 퇴장으로 호날두는 다음 경기 출전은 물론 추가 징계의 가능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만약 3경기 이상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면 다음달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더비 매치에 나설 수 없다.

한편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들에게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그' 스페인판은 과거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호날두와 샤크의 모습을 담은 표지사진을 공개한데 이어 현장 영상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는 표지에서 호날두만 누드를 연출한 것과는 달리 샤크도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리거나 올누드 촬영을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20일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5년 동안 이리나샤크와 교제했지만 이제 우리의 관계는 끝났다. 서로에게 최선을 결정하게 됐다. 이리나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결별설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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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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