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리나 샤크와 결별한 호날두, 퇴장까지… '설상가상'

입력 : 2015-01-25 13:52:54 수정 : 2015-01-25 13:52:5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의 간판 호날두가 퇴장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코르도바와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후반 38분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 프라가와 몸싸움을 벌이다 다리를 걷어찬 뒤 급기야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또 호세 앙헬 크레스포의 얼굴을 손으로 밀어내는 행동으로 야유를 이끌었다. 주심은 곧바로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그를 경기장에서 퇴장시켰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다음 경기 출전은 물론 추가 징계의 가능성도 대두된다. 만약 3경기 이상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더비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한편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들에게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0일 공식성명을 통해 "5년 동안 이리나샤크와 교제했지만 이제 우리의 관계는 끝났다. 서로에게 최선을 결정하게 됐다. 이리나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결별설을 인정한 바 있어 이번 퇴장이 예민한 그의 심기와 관련됐다는 목소리도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