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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지는 고정금리… 주택전세자금대출, 아파트담보대출시 금리비교 해야

입력 : 2015-01-25 00:00:00 수정 : 2015-0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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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부 시중은행들은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는데도 되레 대출 금리를 올린 탓이다. 이러한 사실 뒤에는 은행들의 말 못할 속사정이 있다. 작년 금융위에서는 시중은행에 고정금리 비율을 올리라는 요구를 했고 이에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적극적으로 늘리려다 보니 금리를 더 낮출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금리를 일부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공교롭게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외부엔 기준금리가 인하 됐음에도 대출금리를 올린 것처럼 비춰진 것이다.

금융위는 과거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라 은행권에 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 실제로 은행별로 전체 주택대출의 20%, 2017년까진 40% 수준으로 고정금리 비율을 맞추라고 지시하면서 구체적인 기준까지 제시했다. 금융위의 의도는 나쁘지 않았다. 우리나라 대출은 변동금리가 대부분이어서 금리 상승기에 취약하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그만큼 상환 부담이 커지고 또 부실 위험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시장 자체가 이렇다 보니 금융위에서는 가계부채의 질적인 구조개선 차원에서 고정금리 대책을 내놨고, 고정금리 대출에 각종 인센티브를 주고 더 나아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은행에 고정금리 대출상품 판매를 독려하고 그 후 현재까지 기준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고정금리 대출자들은 이자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은행들이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열을 올리다 보니 대출금리가 왜곡되고 있다.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대출자들은 변동금리 상품을 찾지만 은행들은 고정금리 상품을 팔아야 하다 보니 빚어진 부작용이다. 또한 은행들이 고정금리 대출에 드라이브를 걸다 보니 고정금리 대출 금리가 오히려 변동금리 대출보다 더 떨어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그때그때의 필요에 따라 대출금리가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대출 상품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많은 금융권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대출시에 은행별로 금리비교를 하고, 전문가들과의 상담으로 현재 최저금리가 아닌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예측한 최적의 대출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중은행 대출금리를 공시중인 '뱅크-몰'( www.bank-m.co.kr )은 25일 "'뱅크-몰'의 무료 상담을 통해 시중은행 대출상품의 금리와 조건을 안내 받으면 소비자들의 현명한 대출 상품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금융전문가와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니 소비자들에게는 대출 받기 전 필수로 거쳐가는 절차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 070-8796-6000 )을 이용하면 시중은행 뿐만 아니라 보험사,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관련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금리 안내만이 아닌 개인의 조건에 맞는 맞춤식 상품 안내를 도움 드리기 때문에 직접 대출상품을 비교 하기엔 바쁜 직장인이나 대출 관련 지식, 정보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여 정보를 얻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포츠월드 비즈팀 biz@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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