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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살빼지 못하면 여장하겠다" 공약

입력 : 2015-01-13 19:57:02 수정 : 2015-01-13 1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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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통해 다이어트 대국민 약속
[정정욱 기자] 가수 김태우의 ‘다이어트 대국민 약속’ 결과가 공개된다.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를 통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김태우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불시에 몸무게를 측정했다. 지난해 11월15일 ‘오마베’ 방송에서 김태우는 “결혼 후 15kg 정도가 쪘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지율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김태우는 12월 말까지 몸무게를 10kg 감량하고, 딸 지율 양은 26개월까지 현재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게 ‘다이어트 대국민 약속’의 골자. 실패 시 김태우는 공개된 장소에서 여장을 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또 김태우 부녀는 다이어트를 위해 점프 뛰기·펀치 날리기 등 유아 맞춤 운동을 선보였고, 뒤뚱거리는 자태로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결과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지난해 12월27일 ‘오마베’ 방송에서 특별출연 한 데니 안은 팬케이크를 폭풍흡입하는 김태우 부녀를 보더니 “연말까지 10kg을 빼기로 했다고? 절대 못 뺀다”고 호언장담했다. 또 “태우는 절대 못 뺀다. 살이 계속 찌고 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쪘고 오늘보다 내일 더 찔 것”이라고 덧붙여 다이어트 실패 가능성을 내다봤다. 김태우의 ‘다이어트 대국민 약속’ 관련, 여장을 하겠다는 공약 실행 여부는 17일 오후 5시 방송하는 ‘오마베’에서 밝혀진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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